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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인문 ˙ 사회

[서평/23-3] 인스타 브레인 :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by 독서왕뼝아리 2023. 1. 5.


독서기간_2022년 12월 말~ 2023년 1월 4일
저자_안데르센 한센
출간일_2020년 5월 15일



수십만 년 넘는 시간 동안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진화(자연선택) 되었다. 인류가 살아온 기간에 비해 아주 짧은 기간 동안 기술이 발전하였다. 아직 인간의 뇌는 아직 수렵 채집 시절에 머물고 있어 스마트폰이 뇌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내용이 주제이다.

뇌가 이런이런 감정을 느끼는 이유를 설명하며 설명한다. 인류는 한평생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민하게 작용하도록 코딩되어 있다. 편도체의 존재 이유와 공감능력이 있었기에, 도파민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전술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런 뇌를 가진 우리는 현재 스마트폰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다.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SNS이 신종 모르핀이라 불릴 정도로 사회과학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실제로 자제력이 없는 영유아에게 스마트폰을 맡기는 것은 쥐약이다. 영유아 시기에 아이패드로 교육을 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영유아는 실물을 만지며 소근육과 감각을 발달시켜야 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아이패드로는 시각적인 정보만 얻을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또 청소년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학생의 SNS의 사용 시간이 비교적 컸다는 점에 근거해 청소년의 우울증 발생 증가에도 SNS가 일조한다. 스마트폰에 의한 문제는 성인도 피해갈 수 없다. 자제력이 상실되고 집중력이 저해된다. 또 자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습관때문에 피곤함을 패시브로 달고 산다.


책이 전문적이다? 전문성을 띈다? 라고는 못하겠다. 사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느낌을 받았다. 약간 잔소리를 읽는 느낌이었다.ㅋㅋ 뇌뿐만 아니라 인간의 매커니즘 자체가 수렵생활에 머물러 있다는 걸 익히 알고 있었다. 이 책은 그 내용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식어 붙여 출판한 것 같은 그런...느낌을 준다.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 요약

인간의 뇌는 멍청이!!!
스마트폰이 도파민을 투여한다!!! 신종 모르핀!!
뭐뭐 연구릉 통해 SNS가 청소년 학업 영향
뭐뭐 연구 청소년 우울증 유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질 시간이 없고 스마트폰을 멀리 해야 한다!!
왜?? 기술은 하루하루 진화하니까!!
운동으로 뇌건강을 다스리자! 운동은 자제력을 길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