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4 [독후감 23년-26] 중력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가장 유명하지만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힘 독서기간_2023년 5월 18일 ~ 2023년 5월 말 저자_마커스 초운 출간일_2022년 6월 28일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 5월... 까마득 하군요...... 앞으로는 책 읽고 꼬박꼬박 쓰겠습니다... 리처드 파인만의 직속 석사생이라는 것만 듣고 빌려서 읽었다. '영국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에 대해 가장 글 잘 쓰는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 책이 지루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뉴턴부터 아인슈타인까지 물리의 대가들의 이야기를 따라서 중력을 다룬다. 정말 딱 ""교양"" 수준의 도서이기 때문이다. 대학교 1학년 이후 물리를 등져버린 자인데도 잘 읽었으니!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2023. 9. 6. 오랜만에 책을 샀다 집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도서관이 있어 도서관을 애용한다. 상호대차 대출하면 어지간한 책들 다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잘 사지 않지만! 상반기 공채 끝나고 수고했단 의미로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 ु•⌄• ) 잘 풀리진 않았지만ㅎ... 면접 끝나고 집 가는 길에 바로 도서관 가서 책 빌렸는데 이제 시간도 많겠다 다 읽어버려야지~ 앞으로 계획은 알고리즘 공부와 독서 >.< 슬슬 플래티넘 이상의 알고리즘을 공부할 생각이다. 1. 생각훈련 독서법고등학생 때 담임쌤이셨던 분께서 책을 출판하셨다고 하셔서 몰래 구입했다.ㅎㅎ 선생님과 연락은 하지 않지만 똑똑하시고 존경하는 분이셔서 믿고 구매한다. 보고 계시나요?! 2.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갑자기 과학책이 땡겨서(?) 구매했다. '중력에 관한 모든.. 2023. 5. 18. [독후감 23년-19]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독서기간_2023년 2월 10일 ~ 2023년 2월 18일? 저자_룰루 밀러 출간일_2021년 12월 17일 이것은 과학책인가 심리학책인가 에세이인가 철학책인가 소설인가 역사책인가. 초중반까지 읽는데 무슨 내용인지 도저히 감이 안 오던 책이었다. 작가의 경험담인 듯 하면서 소설인 것 같은데 또 소설은 아닌 것 같고... 장(챕터) 마다 주요 인물이 달라져서 혼란스러웠다. 물고기 분류학자 이야기가 나올 때면 물고기 학명이 머리를 어지럽게 했다. 예를 들어 뤼세이데스 이다스 롱기누스, 에베르만니아 파나멘시스 등등. 책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당최 모르겠어서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여러 번 들었다. 근데 다들 스포일러 없이 후반부를 꼭 읽어야만 한다길래 꾹 참고 읽었다. 그렇게 중반부를 읽다가 눈이 트이게 되.. 2023. 4. 25. [독후감 23년-18]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독서기간_2023년 2월 초 저자_브라이언 헤어 출간일_2021년 7월 26일 오랜만에 감명깊게 읽었고 그만큼 하고 싶은 말, 쓰고 싶은 말이 많아서 2월에 읽었지만 포스팅이 늦어지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사람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할 거리를 자연스럽게 던져주며 가축의 자기가축화에서 인간의 자기가축화를 연결하는 내용이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더 진가를 발휘한다. 재밌기도 했고, 생각할 거리도 많았다. 사회과학 분야 기본도서로 강력 추천한다. 모든 인간이 한 번씩 읽었으면 하는 책이었다. 다름이 인정되는 사회가 올...까...? 사실 밀리의 서재 구독할 당시 이 책을 읽어보려고 5번 넘게 도전했었다. 초반에 나오는 '보노보' 내용을 3번은 읽어 본 듯했지만 실물 .. 2023.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