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간_2022년 1월
저자_박한슬
생명과학 환장하며 좋아하는 나. 특히 의학 좋아한다. 현 약사인 작가가 약의 종류, 복용법, 관리법 등을 설명해 준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물이 대부분이다. 맨 마지막 참고한 논문의 리스트가 나와있으니 최소한 논문에 근거한 내용이다. 마냥 쉽게 읽을 수 없지만 관심이 있다면 추천한다.
- 프로바이오틱스 :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미생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 균주 이름이 명시되어 있는가 확인하자. 유산균 몇 억 마리 같이 수치만 강조하는 것은 피하자.
- 프리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 식욕억제제 : 중추 신경 자극성 식욕억제제 암페타민 계열, 3개월 이상 사용금지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다이어트 한약이 특별히 더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관해서는 판단하기 힘들다.
- 탈모 : 약 복용만이 답
- 치주 : 양치 후 헥사메딘 사용
-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간에 심각한 조직 손상을 입어도 내장 통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말랑말랑한 간을 조금씩 딱딱하게 섬유화시키기 시작해 간 경화를 일으키고, 나중에는 간암으로 발전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합니다. (암은 다른 방식으로 찾아온다.)
혈당을 체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란 적혈구와 포도당이 결합한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를 말합니다.
- 생리통 : 생리통은 내장 통증이다. 자궁 수축이 너무 과하게 일어나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가장 안전한 약 중 하나(임신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약) 절대 술과 같이 먹으면 안 된다. 타이레놀, 판콜, 판피린, 펜잘, 게보린 등 대부분의 약에 포함되어 있으니 성분명을 확인하라. 이부프로펜 계열
- 변비약 : 오래 사용하면 장 운동신경이 약에 적응되어 약물 내성이 나타난다. 나중에는 약을 안 먹으면 변을 볼 수 없게 되죠. 일주일 이상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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