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2년전 정보처리기사 취득, 최근 필기 준비한다고 CS이론 훑었음, 프로그래머스 기준 SQL 4레벨 풀 수 있음 <<< 베이스는 이정도 갖고 있는 이것저것 공부한 전공자의 SQLD 후기 입니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음????????
자격증 신청
발등에 불이 떨어져 일단 53회 접수부터 했다. SQLD는 연 4회 정기시험을 치른다.
4/22월 ~ 4/26금 5일간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 살아서 수험장은 정처기와 얼핏 비슷했던 것 같다. 게다가 정처기와 다르게 인기가 없어(!) 늦게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근처 수험장에 자리가 남아있었다.
가격은 50,000원으로 좀 비쌌다. 좀 많이👎
대충 5/25에 시험보는구나 인지해두고 한동안 잊고 살았다. 시험 주일 전쯤인가... 곧 시험이라고 카톡이 온 것 같다.
준비물은 신분증, 검은볼펜 or 컴싸로 굳이 수험표를 뽑지 않았다.
자격증 벼락치기
그냥 특별히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1. 유튜브에 SQLD 벼락치기를 검색한다
2. 시청한다
3. 구글에 SQLD 기출문제를 검색한다
4. 푼다
Yunamom님 티스토리에 친절하게 기출 복원 되어 있다. 자동 채점까지! 10회 정도 기출 푸니 평균 80점 나왔다. 시험 전날 이만하면 만족이지 하고 취침했다.
유튜브에 2시간 이론 완성 영상들 많은데 솔직히 기출 푸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체감상 영상에 나온 이론들 시험에 안 나왔었다.
시험 후기
시험 시작은 10시, 입실 및 본인확인은 9시 30분부터, 10시 이후엔 입장 불가했다. 코딩으로 절여진 뇌는 '그럼 9시 30분~9시59분까지는 입장 가능하군'으로 읽혔다. 느긋하게 9시반 도착할 수 있도록 출발 고고고~ 역시나 30분보다 늦게 시험장에 도착했다. 다행히도 나처럼 느긋한 수험생들이 많았다.
근데 보통 시험장 정문에 '이름-수험번호-고사장' 표시되어 있지 않나? 어라 나 수험번호 모르는데, 급하게 폰으로 로그인하고 수험번호를 찾았었다. 이때 비밀번호도 까먹어서 재설정하느라 약간 땀났다. 수험번호는 알아가자. 나중에 보니까 안내 문자에 수험번호 나와있더라
아무튼 거의 45분 되어서 입실하니 본인확인이 끝난 이후였다. 휴대폰은 따로 걷지 않고, 알람 울릴 시 부정행위 처리 였고, 얼마 안 있어 답안지와 문제지를 배부해주었다.
고사장은 중학교였는데 책상이 낮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중학생들 상당히 아가들이었구나...
시험 합격
사전 점수 공개 기간이지만 뭐... 82점이면 10문제가 재채점되지 않는 이상 떨어질 것 같진 않다.
2024년부터 시험이 개정돼서 주관식 문제가 없어지고 모두 객관식 시험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어려워졌다고! 모르고 시험 쳤다가 '왜 주관식이 없지 ㅎㅎ;;;' 속으로 당황했다.
계층형쿼리 말고는 거의 알던 내용이지만 계층형 쿼리를 알게 되었으니 만족스럽다. SQLP는 엄청 어렵다는데 언젠가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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