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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개발

[서평/23-7]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by 독서왕뼝아리 2023. 1. 14.

독서기간_2022년 12월 27일 ~ 2023년 1월 13일
저자_김창준
출간일_2018년 11월 30일


 

애자일 프로세스를 적용하기에 앞서 개인으로서행동해야 할 것, 직장 동료로서 행동해야 할 것, 애자일을 적용하는 방법이 주 내용이다. 다른 직무 산업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개발자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하는 모두가 읽어봤으면 좋을 것 같다. 직장이란 관계의 연속인데 자기를 발전시키는 법, 동료와 팀워크를 발휘하는 법, 상급자가 되었을 때 가져야 하는 태도 등 생각할 게 많은 책이다.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매우 강조한다. 그 중 신뢰를 쌓는 공유가 있고 신뢰가 깨지는 공유가 존재한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자신의 작업물 중 선 혹은 하나를 선택해 사람들과 공유하는 그룹과 작업물 모두를 모두와 공유하는 그룹 중 후자의 그룹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설명한다. 전자의 경우는 상대방이 작업물 하나로 자신을 판단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여 방어기재가 발동되어 상대방의 작업물도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공유는 무조건 좋을 거다라는 편견을 깨버린 실험이었다.

 

연차가 쌓이고 다시 읽고 싶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잘하기와 자라기

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

-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해라.

- 자신을 개선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생각해 보라.

- 피드백을 자주 받아라.

 

의도적 수련의 필수조건, 적절한 난이도

- 실력 낮추기, 작업 난이도 낮추기를 통해 몰입하는 시간을 갖게 해야 한다.

 

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뛰어난 전문가도 30%밖에 가르치지 못한다.

 

함께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무조건적인 공유는 오히려 신뢰를 깎는다. 공유 조건에 따라 신뢰를 깎는 공유와 신뢰를 쌓는 공유로 나누어 진다.

객관성도 결국 주관적이다.

행동을 유도하는 대화

'그리고'와 '또는' 확률론에서 '그리고' 편향에 주의하라. 

 

애자일

애자일의 핵심 구동원리는 함께(협력) 자라기(학습)이다.